예수님은 어떻게 재림하시는가? 그리스도의 재림의 본질

종말론9 분 소요

1. 서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성경적 종말론의 절정이 되는 사건이다. 교회 안에서는 휴거와 천년왕국 같은 관련 사건들의 시점에 대해서는 견해 차이가 있지만, 예수님이 어떻게 다시 오시는가에 관해서만큼은 성경이 매우 분명하고 일관되다.

이 글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양식과 성격 자체에만 집중한다. 곧, 그분의 다시 오심이 어떤 모습일지, 사람들이 어떻게 경험하게 될지, 또 인자가 영광 가운데 나타나는 이 결정적 사건을 성경이 어떻게 묘사하는지에 대해 살핀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성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성도를 거짓 주장으로부터 보호하고, 기독교적 소망을 분명히 하며, 예언과 종말론을 연구할 때 견고한 성경적 틀을 제공해 준다.


2. 문자적이며 몸을 지닌 동일한 예수님의 재림

2.1 승천하신 그 동일한 예수님

신약성경은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 바로 그 동일한 인격—이 땅에 사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그 예수님—이라고 강하게 증언한다. 승천 직후에 두 천사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Acts 1:11

이 구절이 재림의 성격과 관련해 가르치는 핵심은 다음과 같다.

  • “이 예수” – 역사 속에 실제로 존재하시고 부활하신 그 동일한 그리스도
  • “다시 오시리라” – 미래에 반드시 일어날 확실한 사건
  • “본 그대로” – 그분의 떠나가신 방식이 다시 오실 방식을 규정함

예수님은 감람산에서 실제 부활하신 인간의 몸으로 승천하셨고(행 Acts 1:12), 그와 같은 영광스러운 몸을 지니신 채로 바로 그 장소에 다시 오실 것이다(Zech. 14:4).

2.2 물리적이고 손에 잡히는 실재로서의 재림

재림은 단순한 “영적 체험”이나 상징적 사건이 아니다. 그것은 문자적이며 물리적인 사건이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바로 그 몸으로 다시 나타나신다.

부활 기사들은 다음을 강조한다.

  • 물리성: “내 손과 발을 보라 곧 나니라 또 나를 만져 보라” (Luke 24:39).
  • 연속성: 그분은 십자가의 상처를 그대로 지니셨다(John 20:27).
  • 물질적 존재: 제자들 앞에서 실제 음식을 드셨다(Luke 24:42–43).

그분이 몸으로 승천하셨기 때문에, 반드시 몸으로 다시 오셔야 한다. 그러므로 그분의 재림은

  • 문자적 – 비유나 알레고리가 아니라 실제 사건이며,
  • 육체적 – 실제로 영화롭게 된 인성 가운데 일어나며,
  • 인격적 – 누구를 대신 보내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 자신이 친히 다시 오시는 것이다(비교 Rev. 22:20).

3. 눈에 보이고, 공개적이며, 전 세계적 나타나심

3.1 “모든 눈이 그를 보리라”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이 지닌 가시성공개성을 반복해서 강조한다. 재림은 은밀하거나, 국지적이거나, 일부에게만 알려지는 비밀스러운 사건이 아니다.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Revelation 1:7

이 말씀은 다음을 보여 준다.

  •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 전 인류적 가시성
  •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 그분의 원수들까지도 재림을 목격
  • “모든 족속이 … 애곡하리니” – 전 세계적 반응과 인식

또한 예수님 자신도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Matthew 24:30

그러므로 재림은

  • 사적이 아니라 공적 – 온 세상이 그분을 보게 되며,
  • 주관적 내적 체험이 아니라 객관적 사건 – “마음 속의 그리스도”가 아니라, 하늘에 나타나시는 그리스도이며,
  • 피할 수 없이 드러나는 사건 – 모든 민족이 그분의 나타나심과 마주하게 된다.

3.2 ‘나타남’과 ‘계시’의 언어

신약성경의 여러 헬라어 용어들은 재림 시에 그리스도가 눈에 보이게 드러나는 것을 강조한다.

용어기본 의미재림의 성격과의 관련성
apokalypsis드러냄, 계시그리스도는 하늘로부터 계시되신다 (2 Thess 1:7).
epiphaneia나타남, 광휘“영광이 나타나심” (Titus 2:13).
parousia도래, 임재세상 사람들이 그 도래를 본다 (Matt. 24:27, 37).
phaneroō드러나다, 나타나다“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 (Col. 3:4).
horaō눈으로 보다“그가 두 번째 나타나시리니” (Heb. 9:28).

이 용어들은 한결같이 그리스도의 재림을 보이는, 공개적인, 광채 나는 드러남으로 묘사한다. 숨겨져 있거나 순전히 영적인 “오심”으로 말하지 않는다.


4. 영광스럽고 위엄 있으며 초자연적인 능력 가운데 오심

4.1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심

재림은 압도적인 영광과 신적 위엄으로 특징지어진다. 예수님은 감람산 설교(올리벳 담화)에서 이렇게 설명하셨다.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Matthew 24:30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요소가 있다.

  • 하늘의 구름 –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상징하는 성경적 표상(비교 Exod. 40:34–35; Dan. 7:13).
  • 능력 – 재림은 저항할 수 없는 권세와 능력을 동반한다.
  • 큰 영광 – 그분의 신성과 메시아적 왕권의 휘장이 걷힌 영광이 드러난다.

바울도 이렇게 말한다.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실 때”
2 Thessalonians 1:7

따라서 그분의 재림은

  • 초자연적 – 하늘의 군대와 천군 천사가 동행하고,
  • 찬란한 – 그분의 영광이 분명하고 부인할 수 없이 드러나며,
  • 왕권적 – 그분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선포되신 채 오신다(Rev. 19:16).

4.2 우주적 격변과 하늘의 징조

재림은 그 도래를 알리는 우주적 현상들과 함께 일어나거나 그 이전에 선행된다.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Matthew 24:29

이 징조들은 다음을 의미한다.

  • 자연 질서의 교란 – 창조 세계가 창조주이신 주님의 귀환에 반응한다.
  • 시대의 전환 – “이 악한 세대”가 끝나고, 그리스도의 눈에 보이는 통치가 시작되는 전환점이다.
  • 민족들의 공포와 경외의 극대화 –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여 기절하리니” (Luke 21:26).

그리스도의 재림은 역사의 조용한 조정이나 부분적 개혁이 아니라, 우주적 규모의 격변과 함께하는 하나님의 주권적 개입이다.


5. 갑작스럽고, 절정적이며, 거스를 수 없는 사건

5.1 번개와 도둑의 비유

예수님은 자신의 오심을 하늘의 번개에 비유하셨다.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Matthew 24:27

이 비유는 다음을 전달한다.

  • 돌연성 – 서서히 전개되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나타난다.
  • 가시성 – 넓은 지역에서 한눈에 보일 만큼 분명하다.
  • 불가항력성 – 누구도 막을 수 없고, 압도적인 사건이다.

또한 신약은 재림을 밤에 도둑같이 임하는 사건에 비유한다(예: Rev. 3:3; 1 Thess. 5:2). 이는

  •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방문이 되며,
  • 피하거나 저항할 수 없는 사건임을 보여 주고,
  • 항상 깨어 준비해야 할 긴급성을 강조한다.

5.2 단일하고 절정적인 공개적 재림

그리스도의 영광이 전 세계 앞에 드러나는 관점에서 볼 때, 성경은 재림을 단 한 번 일어나는 절정적 사건으로 제시한다.

  • 열방은 그분께 대항하여 모인다(Rev. 19:19).
  • 하늘이 열리고, 그리스도께서 흰 말을 타고 나타나신다(Rev. 19:11).
  • 그분의 원수들은 그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심판받고 멸망한다(2 Thess. 2:8; Rev. 19:15, 21).

이 재림은

  • 결정적 – 현재의 반역적 질서를 끝내고,
  • 심판적 – 그분은 왕이실 뿐 아니라 전쟁하시는 심판주로 오시며,
  • 불가역적 – 그 이후 곧바로 그리스도의 가시적인 통치가 시작된다.

전천년적 관점에서, 휴거(Christ가 교회를 위해 공중에 오시는 사건)와 재림/계시(Christ가 성도들과 함께 땅으로 내려오시는 사건)를 구별하지만, 이 중 후자가 바로 대환난 말기에 전 세계적으로 공개되고 돌연하게 일어나는 개입으로 일관되게 묘사된다.


6. 왕의 위엄과 승리, 그리고 하늘 군대와 함께하는 재림

6.1 흰 말을 탄 전쟁하는 왕

그리스도의 재림의 성격을 가장 상세히 묘사하는 본문은 Revelation 19:11–16이다.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이 묘사는 재림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왕권적 – 그분은 백마를 타고 오시는데, 이는 승리와 왕의 개선 행렬을 상징한다.
  • 심판적 –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신다”고 하여 완전한 의로 전쟁하신다.
  • 통찰력 있는 심판자 – “불꽃 같은 눈”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시고 드러내신다는 뜻이다.
  • 절대 주권적 – 수많은 면류관은 그분의 최종적·독점적 왕권을 상징한다.
  • 말씀 중심적 – 그분의 “예리한 검”은 그분의 권위 있고 능력 있는 말씀이다.

6.2 천사들과 구속받은 성도들이 동행함

그리스도께서는 홀로 재림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하늘의 군대들과 함께 오신다.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Revelation 19:14

다른 본문들도 동일한 패턴을 증언한다.

  •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나타나실 때” (2 Thess. 1:7).
  •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 (Zech. 14:5).
  • “그리스도, 너희 생명이신 그가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Col. 3:4).

이 말씀들은 다음을 드러낸다.

  • 그분의 나타나심은 공동체적 사건이다 – 천사들과 영화롭게 된 성도들이 그분의 승리에 참여한다.
  • 하나님의 백성의 공개적 신원 회복 – 고난 가운데 기다리던 자들이 이제 그분의 영광에 동참해 함께 드러난다.
  • 왕의 보좌를 둘러싼 왕실 조정(royal court) – 그분이 왕좌를 차지하시고 심판을 집행하실 때, 성도와 천사들이 그 곁을 에운다.

그러므로 재림은 단지 그리스도 자신의 영광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그분께 속한 영화로운 공동체를 함께 드러내는 사건이다.


7. 재림의 방식이 지니는 신학적 의미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다시 오시는지는 부수적인 세부 사항이 아니다. 재림의 가시적·육체적·영광스러운 성격은 여러 핵심 진리를 강조한다.

  • 성육신의 연속성 – 영원한 성자께서는 영원토록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다. 그분이 몸으로 다시 오신다는 사실은 성육신의 정체성이 영구적임을 확인해 준다.
  • 그리스도의 공개적 신원 회복 – 한때 이 세상에서 버림받고, 조롱당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셨던 그분이, 바로 그 세상 앞에 심판주요 왕으로 공개적으로 돌아오신다.
  • 성도의 공개적 신원 회복 – 보이지 않는 그리스도를 믿었던 자들이 이제는 그분을 보고, 그분과 함께 영광 가운데 드러난다.
  • 불신앙의 최종적 폭로 –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게” 되므로, 불신앙은 더 이상 무지나 보이지 않음 뒤에 숨을 수 없다.
  • 현재 질서의 종결 – 재림을 둘러싼 극적인 우주적 성격은 이 시대의 종말과, 그리스도의 공개적 통치가 시작됨을 알리는 신호다.

이처럼 재림의 성격은 기독교적 소망, 도덕적 경성(깨어 있음), 정통 교리의 한가운데에 자리한다. 재림의 가시적·육체적·영광스러운 성격을 부인하는 것은, 사실상 부활과 성경 예언의 증언 자체를 훼손하는 일이다.


8. 결론

성경에 따르면, 예수님은 인격적으로, 육체적으로, 눈에 보이게, 갑작스럽게, 영광스럽고 승리자로 다시 오신다. 재림은 부활하신 인자가 능력과 큰 영광으로 나타나시는 문자적·공개적·위엄 있는 사건이며, 천사들과 성도들이 그분을 수행하고, 우주적 징조가 동반되며, 최종 심판과 그분의 눈에 보이는 왕국 통치의 수립으로 절정에 이른다.

재림은 신비주의적 관념이나 단순한 “영적 쇄신의 상징”이 아니다. 그것은 승천하신 바로 그 예수께서 다시 내려오시며, 모든 눈이 그분을 보게 되는, 구체적이며 미래적이고 역사 속에서 일어날 실제 사건이다.

교회의 사명은 성경을 넘어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계시한 대로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다시 오시는지를 믿는 것이며, 은밀하거나 순전히 영적인 “오심”에 대한 거짓 주장을 거절하고, “하늘로부터 오실 그의 아들”( 1 Thess. 1:10 )을 믿음과 거룩함과 소망 가운데 기다리는 것이다.


FAQ

Q: 예수님의 재림은 모든 사람이 보게 됩니까, 아니면 신자들만 보게 됩니까?

재림은 전 인류가 보게 되는 공개적 사건이다. Revelation 1:7은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라고 말하여, 그분을 대적했던 자들도 포함함을 밝힌다. 예수님도 “땅의 모든 족속들이 …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Matt. 24:30)고 가르치셨다.

Q: 그리스도의 재림은 몸으로 오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영적 경험입니까?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실제적이고 육체적인 재림으로 제시한다. 부활 후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몸을 입으시고,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바로 그 예수님께서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Acts 1:11). 재림은 단순한 영적 각성이나 내적 체험이 아니라,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실제로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사건이다.

Q: 재림 때 성경이 말하는 ‘구름’의 이미지는 어떻게 성취됩니까?

성경에서 구름은 자주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영광과 임재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승천 때 구름을 타고 올려지셨고, 재림 시에도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Rev. 1:7; Matt. 24:30)고 하셨다. 이는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수반된 장엄한 현현(顯現)을 가리킨다.

Q: 예수님은 점진적으로 서서히 돌아오십니까, 아니면 한순간에 갑자기 오십니까?

그분의 재림은 갑작스럽고 절정적인 사건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임하심을 동에서 서까지 번쩍이는 번개에 비유하셨다(Matt. 24:27). 또한 성경은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 재림이 밤에 도둑같이 임한다고 말한다(Rev. 3:3; 1 Thess. 5:2). 재림은 수세기에 걸쳐 서서히 전개되는 과정이 아니라, 역사 속 특정 시점에 일어나는 분명한 사건이다.

Q: 휴거와 재림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방식에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전천년적 관점에서 볼 때, 휴거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공중으로 오시는 사건이며(주로 신자들이 경험함), 재림(계시)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과 함께 땅으로 다시 오시는 공개적·가시적 사건이다. 휴거는 교회가 그분께로 들려 올라가는 사건인 반면, 재림은 온 세상이 보는 가운데 그분이 대환난의 끝에 심판과 함께 이 땅에 임하시고, 지상 통치를 시작하시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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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예수님의 재림은 모든 사람이 보게 됩니까, 아니면 신자들만 보게 됩니까?
재림은 전 인류가 보게 되는 공개적 사건이다. *Revelation 1:7*은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라고 말하여, 그분을 대적했던 자들도 포함함을 밝힌다. 예수님도 “땅의 모든 족속들이 …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Matt. 24:30*)고 가르치셨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몸으로 오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영적 경험입니까?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실제적이고 육체적인 재림으로 제시한다. 부활 후 실제로 만질 수 있는 몸을 입으시고, 감람산에서 승천하신 바로 그 예수님께서 “본 그대로” 다시 오신다(*Acts 1:11*). 재림은 단순한 영적 각성이나 내적 체험이 아니라, 성육신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실제로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는 사건이다.
재림 때 성경이 말하는 ‘구름’의 이미지는 어떻게 성취됩니까?
성경에서 구름은 자주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영광과 임재를 상징한다. 예수님은 승천 때 구름을 타고 올려지셨고, 재림 시에도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Rev. 1:7; Matt. 24:30*)고 하셨다. 이는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수반된 장엄한 현현(顯現)을 가리킨다.
예수님은 점진적으로 서서히 돌아오십니까, 아니면 한순간에 갑자기 오십니까?
그분의 재림은 갑작스럽고 절정적인 사건이다. 예수님은 자신의 임하심을 동에서 서까지 번쩍이는 번개에 비유하셨다(*Matt. 24:27*). 또한 성경은 준비되지 않은 자들에게 재림이 밤에 도둑같이 임한다고 말한다(*Rev. 3:3; 1 Thess. 5:2*). 재림은 수세기에 걸쳐 서서히 전개되는 과정이 아니라, 역사 속 특정 시점에 일어나는 분명한 사건이다.
휴거와 재림은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시는 방식에서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전천년적 관점에서 볼 때, 휴거는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위하여 공중으로 오시는 사건이며(주로 신자들이 경험함), 재림(계시)은 그리스도께서 성도들과 함께 땅으로 다시 오시는 공개적·가시적 사건이다. 휴거는 교회가 그분께로 들려 올라가는 사건인 반면, 재림은 온 세상이 보는 가운데 그분이 대환난의 끝에 심판과 함께 이 땅에 임하시고, 지상 통치를 시작하시는 사건이다.

L. A. C.

종말론을 전문으로 하는 신학자로서, 신자들이 하나님의 예언적 말씀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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